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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스토리

#3 여름 향수 에티켓
2014-12-04

어느 장소, 어느 때, 어떤 향수를 막론하고 향수 에티켓에 있어 가장 명심해야 할 첫 번째 조건은 뿌리는 향수의 "양"이다.  

좋은 향이라고 무조건 많이 뿌리는 사람이 있다면 향수 에티켓 마이너스.

 

향수를 뿌리는 사람은 처음 뿌리는 순간에만 그 향기를 느낄 뿐 이내 그 향기에 무감각해져 버린다. 

그러나 상대방에게서 나는 지나친 향기는 더 이상 향기가 아닌 참지 못할 불쾌함으로 변해 그 사람의 이미지를  손상시켜 버리게 된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극장이나 공연장 등에서 옆 사람으로부터 나는  독한 향수 냄새는 영화도 공연도 망치게 하고 마는 무형의 무기가 돼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여름에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계절에 맞는 적당한 향취를 골라 알맞은 양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드랑이 등 땀이 많이 나는 곳을 피해 뿌려 ‘여름 향수를 다룰 줄 아는’ 센스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습기가 많으면 향기가 한곳에 몰려 있게 되므로 살짝 뿌린 향수 조차 습기에 뭉쳐 유쾌하지 못한 향기로  변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향수를 뿌리지 말아야 할 곳 

땀이 많이 나는 곳은 피해야 한다. 

겨드랑이 아래, 팔꿈치 안쪽, 무릎 뒤 등 땀이 잘나는 부분에 바르면 땀과 섞여 악취로 변하기 쉬우니 주의! 

피부가 민감해 향수를 옷감 안쪽에 뿌리는 경우라도 실크, 흰옷, 모피, 가죽 제품에는 직접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향수 자체의 색에 의해 얼룩지기 쉽다. 

또한, 보석 류에 향수가 닿으면 광택을 잃거나 변색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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