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 EDC 50ml, EDC 100ml
기적의 물 오데토롱의 시초
나폴레옹, 괴테, 바그너의 향수 ‘4711 오리지날 오 드 콜로뉴'
몸과 마음,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고 기분을 좋게 하는 웰빙 향수
지금도 독일 병원에서는 산고의 고통을 덜어주는 용으로 항시 비치되어 있다고 하며 18세기에도 전쟁에 참여했던 프랑스 장병들에게 인기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트레스나 고통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실제로 프랑스 장병들은 상큼하고 프레시한 4711의 향에 완전히 매료되어 귀향 선물로 본국으로 가지고 돌아와 '오 드 콜로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고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4711, 역사 속 명사들의 애용품
나폴레옹은 감귤계의 상쾌한 향수에 열광했는데 그 역시 4711에 매료되어 한 달에 60병 이상을 사용했고 4711 없이는 거동하지 않았으며 군사활동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괴테와 바그너도 4711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바틀 디자인
1822년 증류수 생산자 몰라너스가 만든 육각형 바틀은 품위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입니다. 라벨의 브레멘 블루(청록색) 색상과 골드의 조화가 화려하고 특색 있어 전시용으로도 빛을 발합니다. 라벨의 양옆에 자리한 메달들은 4711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골드 캡과 레드 봉인은 역사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200년이 넘도록 잊히지 않는 향수
오데코롱은 원액의 농도가 3-5% 정도로 가볍기 때문에 금방 날아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더 애태운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4711은 생생하게 기억되고 추억을 되살리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타 향수와 차별화된 Refresh(리프레시-기분전환) 효과를 위한 향수 겸 다용도 스플래시 / 바디 미스트로 사용 가능합니다.
코롱의 원조, 국내에 처음 알려진 지 42년 만에 공식 런칭!
코롱의 원조로 알려져 내려오는 4711 '오리지널 오 드 콜로뉴'는 한국에서 런칭되기 전인 1969년과 1983년, 매일경제와 동아일보를 통해 "세계의 상품" 그리고 "오드콜로뉴의 원조 싸움"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우리나라에서 기사화된 기록이 있습니다.
4711 - 살아있는 전설
작은 선물, 글로벌 브랜드의 시작이 되다.
1792년, 한 수도승이 뭴헨즈 부부의 결혼 선물로 Aqua Mirabilis(아쿠아 미라빌리스), 즉 기적의 물을 만드는 비법을 선물합니다. 이 향수의 가치를 알아챈 뭴헨스 부부는 쾰른의 글로켄가스에 작은 공장을 차려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세계적인 상표가 된 숫자 - 4711
4년 후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이 쾰른을 점령했을 때 통치 상의 편의를 위해 집집마다 일련번호가 붙여졌는데 이때 뭴헨즈 부부의 집은 4711이라는 번호를 부여받았고, 이 숫자는 1875년, 상표로 정식 등록되게 됩니다.
200년이 넘도록 철저히 비밀로 부쳐지고 있는 제조 비법
초기에는 복용이 가능하고 치료용으로도 쓰였으나 나폴레옹이 모든 의약품의 처방을 공개하도록 명령하자 제조 비법을 비밀로 남기기 위해 향수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나폴레옹도 탐냈던 4711의 포뮬러는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고 다만 베르가못, 레몬, 오렌지가 활기를 북돋고 라벤더, 로즈마리가 긴장완화를, 네롤리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만 알려져 있습니다.